⚽ 토트넘, 손흥민의 LAFC 이적 공식 발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토트넘 홋스퍼가 2025년 8월 6일(현지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 FC(LAFC) 이적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토트넘은 “쏘니가 MLS의 LAFC로 떠났다”는 문구와 함께 손흥민의 이적 소식을 첫 화면에 게시하며, 그가 구단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 중 하나였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 10년간의 활약, 역사 속의 손흥민
손흥민은 2015년 8월 토트넘에 입단한 이후 454경기에 출전하여 173골을 기록했으며, 이는 구단 역대 득점 순위 5위에 해당하는 기록입니다. 특히 2025년 5월,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주장의 책임을 완벽히 수행했습니다.
대니얼 레비 회장은 “그는 우리 구단과 팬들에게 감동과 영감을 준 놀라운 사람”이라며 그의 헌신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 새로운 무대, LAFC에서의 도전
손흥민의 새로운 소속팀인 로스앤젤레스 FC(LAFC) 역시 그의 영입 소식을 공식 발표하며, 국제 선수 로스터에 등록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P-1 비자 및 국제 이적 증명서(ITC) 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공식 경기 출전이 가능해집니다.
LAFC의 공동 구단주 베넷 로즌솔은 “쏘니를 영입하는 것은 몇 년 동안 꿈꿔온 일이며, 그의 인성과 실력 모두에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팬들의 반응과 향후 전망
손흥민의 이적 소식이 전해지자 전 세계 팬들은 아쉬움과 응원의 메시지를 동시에 보내고 있습니다. 한국 팬들 사이에서도 “국위선양을 이어갈 손흥민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는 반응이 지배적입니다.
향후 손흥민은 MLS에서의 활약뿐 아니라, 2026년 북중미 월드컵을 앞두고 대표팀 주장으로서의 역할도 병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 결론
10년간의 프리미어리그 생활을 마감한 손흥민의 LAFC 이적은 새로운 도전의 시작입니다. 세계 무대를 누비며 한국 축구의 위상을 높여온 손흥민이 미국에서도 어떤 기록을 세울지 귀추가 주목됩니다.